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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남부투어 + 로마 야경투어, 우노 grazie !!! ♥

강세리 18-08-31 06:11 조회수 2,862

 

 

안녕하세요 :) 8월 22일 윤유신 가이드님의 남부 아말피 코스트 투어, 8월 28일에 김소은 가이드님의 로마 야경 투어에 참가했던

사람입니다! 로마 인앤아웃으로 계획을 잡다 보니까, 어떻게 여행의 초반과 끝을 모두 우노 트래블과 함께 했는데

그래서... 너무....너무...좋았어요........♥ (수줍게 건네는 하트)

 

특히 저는 혼자 여행을 하다보니 가이드님들의 열정 넘치는 설명과, 따뜻한 친절이 더 감사하고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후기로 전달해볼까~~~ 합니다 ㅎㅎ

 

 

 

 

 

1. 남부투어 with 윤유신 가이드님!

 

제가 일빠로 도착해서, 버스 좌석을 처음으로 선택해 앉을 수 있었는데 (팁이에요!!쪼금만 서둘러 가세요~~!)

덕분에 맨 앞에서 빅 마테, (그란데 마테...?) 윤유신 가이드님의 열정넘치는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어요.

 

어쩌면 우리가 앞에 앉아 가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좋은 풍경들을 큰 버스 앞 창문으로 보기 위해.

두 번째, 윤유신 가이드님의 재미나고 재치있는 설명들을 바로 옆에서 듣기위해.가 아닐까~~~(가이드님 보고계신가요)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투어 가는 장소들과, 버스를 타고 지나치며 보게되는 로마 곳곳에 대한 역사, 관련 정보들뿐만 아니라

현지에 사시면서 경험했던 일화들, 그리고 거기서 저희에게 줄 수 있는 팁들을 아낌없이 전해주셨어요!

말도 얼마나 재치있고 재밌게 하시는지 감정이입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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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투어의 루트는 폼페이 - 폼페이 근처에서 중식 - 소렌토 (전망대) - 아말피 - 포지타노 - 페리 - 살레르노 였어요.

그 중 위에 사진은 첫 번째 폼페이!

가이드님은 폼페이가 루트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 하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곳이었어요.

(영상으로 많이 찍어둬서 사진이 별로 없지만, 폼페이는 정말 시간이 멈춘듯한, 역사 그 자체의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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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첫 인증샷. 처음에 사진 잘 찍으신다 할 때 반신반의 했는데, (죄송해요)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 지금까지도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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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님.

돌이켜 생각해보면 매번 그늘 자리를 찾아 편하게 쉬면서 들으라고 안내해주셨는데, 작지만 큰 배려였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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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포지타노 전망대. 소렌토 전망대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바다가 탁트이게 보였던 이 곳이 좀 더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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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찍어주신 가이드님의 (사랑합니다) 두 번째 인증샷!

사진 너무 잘찍으시는거 아닌가요~~~~ 참 그리고 손에 있는건 가이드님이 저희에게 쏴주신 레몬 슬러시 ㅎㅎ 공짜라 더 맛있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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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녔던 분들 중에 꼬마 아이와 아버지가 함께 온 팀이 있었는데, 아이도 너무 귀여웠지만 어떻게든 더 예쁘게 사진 찍어주시려 했던

가이드님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 한명 한명 정성스레 사진을 찍어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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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포지타노에서 주어진 긴 자유시간. 쭉 펼쳐진 길을 따라 마을의 곳곳을 바라보는 게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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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이 한 폭의 그림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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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시 포지타노. 이거 후기 쓰면서 사진들을 쭉 다 봤는데, 그 떄의 분위기가 생각나서 잠시나마 또 행복해졌어요.

여기에 첨부하지는 못했지만, 아말피 해안 도로나 중요 루트를 가는 도중에 가이드님이 노래도 틀어주시고.

전망이 좋은 포인트 등등을 콕 찝어주시는데, 덕분에 그 순간들을 더 기억에 잘 새길 수 있었습니다 :) 센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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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에서 잠시나마 발도 담그고, 휴양온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자유롭게 해수욕하는 시간도 주어져요)

 

그리고 페리를 타고 살레르노로 이동. 영상으로 찍어둬서 첨부는 못했지만, 페리타고 가이드님이 말해주신 순간에 딱 뒤돌아

포지타노라는 도시를 한 눈으로 봤을때...... 진짜 감격스러웠어요. 골라주신 2층 뒤쪽 페리 자리가 정말 숨겨진 명당이더라구요.

또 페리로 이동하는 동안 틀어주신 플레이리스트도 이탈리아 여행 내내 잘 들었습니다. 넘 감사해요! :)







2. 로마 야경투어 with 김소은 (끼아라) 가이드님!

 

그리고 로마 마지막 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하다가,

혼자 여행을 다니며 저녁에 쉽게 하지 못했던 야경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후기에서 자주 뵈었던 너무 예쁘고 밝으신 끼아라 가이드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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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아라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콜로세움 사진. 윤유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폼페이 사진만큼이나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콜로세움이 특히나 인상깊었던 저한테, 이런 예쁜 야경 사진은....넘 소중합니다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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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 다니며 이 통일 기념관을 광장으로 착각했던 저는..ㅎㅎ 가이드님 덕분에 지식을 바로잡고, 보충설명까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루트를 따라 움직이며 보았던 포로 로마노 벽에 틀어놓은 영상들, 예쁘다고만 하고 지나쳤던 트레비 분수에 얽힌 이야기들. 마지막으로 로마를 눈에 담으면서 한번 더 듣고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또 개인적으로 가이드님의 직업과 현지 생활 이야기가 궁금했던 저에게, 진솔하게 얘기를 나눠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노 트래블 덕에, 좀 더 알고 여행하자는 이번 여행의 목표를 잘 지킬 수 있어요.

유명 스팟만 돌아다니며 했던 과거의 여행들이 조금 아쉬워서 더욱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고, 책도 읽었는데

두 분 덕에 진짜 재밌고 알차게 로마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

 

또 두 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태도는 투어만큼이나 인상적이었어요. 어쩌면 투어보다 더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자분들도 비슷한 걸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이탈리아 여행의 처음과 끝, 그리고 부족할 수 있었던 부분들을 아낌없이 채워준 우노!

좋은 시간들을 안겨준 우노에게 감사드리며~~

또 만나요, 우노 Graz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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