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투어를 받았던 사람들 중 1 인입니다
이름은 별로 밝히고 싶지 않네요 , 왜냐면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기전에 투어시 굉장히 독특한 사람들을 봐서요
가이드님 대신 굉장히 손님으로써 미안했답니다.
제가 오늘 투어받으면서 가이드님 하시는거 보고 투어비가 저렴해서 신청했던것도 미안했지만 같은 여행자로써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같은 여행자로써 개념좀 챙겨오셨으면 했어요 속으로
같은 투어를 했지만 진심 가이드님이 안쓰러웠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그리고 오늘 투어는 ... 사실 대 감동이었어요
특히 오늘 그림보는 것 부터... 가이드님이 말씀하시길 본인은 정말 본인이 처음 투어를 받을때 느끼셨던 감동을 전달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제가 오늘 전율이 올라왔답니다.
그리고 투어내내 진솔하게 감정하나하나를 전달하려고 하시는 모습은 같은 사람으로써 감동이었어요...
저 실은 투어하실때 울음을 참고 나중에 성당에서 피에타 붙잡고 혼자 펑펑울었다는...


제가 꼭 한국가면 핸드폰 사고난 뒤에 개인적으로 연락드릴게요
항상 오늘같은 마음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식사대접 반드시 하고싶네요


김혜란 가이드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 정말 미켈란젤로 못지 않으셔요